돈이 쑥쑥! 금전수 키우기의 모든 것, 물주기부터 번식까지

“금전수, 돈나무라고도 하죠? 혹시 집에 키우고 계신가요?” 금전수는 이름만 들어도 왠지 부자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식물이죠. 실제로 개업 선물로도 인기가 많고, 잎이 동전을 닮아 재물운을 상징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하지만 금전수는 생각보다 키우기 까다로운 식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물주기를 잘못하면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뿌리가 썩어서 금세 시들해지기 쉽죠.

오늘은 금전수를 처음 키우는 분들을 위해, 금전수 물주기부터 가지치기, 번식까지 모든 것을 한번에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금전수 키우기의 모든 것을 파헤쳐 집안에 싱싱한 금전수를 키우고, 재물운도 함께 끌어들이세요!

금전수 물주기, 과습은 금물

금전수는 구근 뿌리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이라, 과습에 매우 약합니다. 마치 감자처럼 생긴 구근은 물을 흡수하여 금전수가 싱싱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금전수 물주기는 ‘흙이 완전히 마른 후’ 흠뻑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흙이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는 팁!

화분의 흙을 손가락으로 1~2cm 정도 파보세요. 만약 흙이 촉촉하다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흙이 마르고 푸석푸석하다면 물을 흠뻑 주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가 될 때까지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수 물주기 시기

금전수 물주기는 계절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계절에는 흙이 빨리 마르기 때문에 자주 물을 줘야 하지만, 겨울에는 흙이 마르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물주기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을 위험이 높아요.

금전수 가지치기, 웃자란 금전수, 다시 예쁘게

금전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지만, 햇빛이 부족하거나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줄기가 웃자라 볼품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지치기를 통해 금전수의 모양을 다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수 가지치기 방법

  1. 웃자란 줄기를 가지치기 할 때는 구근 뿌리 위쪽 3~5cm 정도를 남겨두고 과감하게 잘라줍니다.
  2. 금전수는 잘라낸 줄기에서 새순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구근에서 새로운 줄기가 돋아납니다.
  3. 가지치기 후에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줍니다.

금전수 번식, 잎 하나로도 새로운 금전수를

금전수는 구근 뿌리, 줄기, 잎 모두 번식이 가능한 식물입니다. 특히 금전수 잎꽂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새로운 금전수를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입니다.

금전수 번식 방법

  1. 구근 포기나누기: 금전수 화분에서 구근 뿌리를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새로운 화분에 심어줍니다.
  2. 가지 삽목: 가지치기 한 줄기를 물에 꽂아 뿌리가 나도록 키운 후 흙에 심어줍니다.
  3. 잎꽂이: 금전수 잎을 따서 흙에 꽂아 두면 뿌리가 나고 새로운 줄기가 돋아납니다.

금전수 키우기 핵심 정리

항목 내용
물주기 흙이 완전히 마른 후 흠뻑 주기
가지치기 구근 뿌리 위쪽 3~5cm 남기고 과감하게 잘라주기
번식 구근 포기나누기, 가지 삽목, 잎꽂이
햇빛 밝은 간접광
온도 23도~30도

오늘 알아본 금전수 키우기 정보가 여러분의 집안에 싱싱한 금전수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유용한 식물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다른 식물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블로그를 방문해 주세요!